잡다하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은 생각날때만 쓰자 글이나 음악이나 연구나, 주기적인 생산을 목적으로 하고 쥐어짜내면 안쓰느니만 못한 것 같아요. 생각 날 때 아이디어가 있을 때는 글을 써서 남기면 저에게도 재미있고, 보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지만, 아이디어 없는데 굳이 쥐어짜내는건 모두에게 안좋은 것 같습니다. 초기에는 좋았다가 소재 고갈로 흑화되는 칼럼니스트들을 보며.. 요약 : 정기적으로는 못쓰지만 생각날때는 의미있는 걸 쓰도록 하겠다. 더보기 인과분석에 대한 다양한 접근들 사회과학과 통계학 (최근에는 컴퓨터공학도 가세)에서 인과를 다루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. 경제학의 한 분야인 Econometrics, 통계학의 Causal Inference 등. 내 제한적 관찰에 의하면 이 두 분야만큼 크지는 않지만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(SEM)이나 Causal Diagram (컴퓨터과학자 Judea Pearl이 밀고 있는) 등도 있다. 대학원 2학년 말쯤에 통계학에서도 Causal Inference를 계량경제학과 좀 다른 관점에서 다룬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, 최근에 갑자기 더 그 차이가 궁금해져서 이것 저것 찾아보았다. 역시 이미 내가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을 때에 이 동네에서는 신나게 이것을 두고 논쟁을 했었었다. 다시 나의 제한적 관찰에 의한 인상.. 더보기 이전 1 다음